
11월 중순을 지나며 비트코인(BTC)의 월간 수익률이 -15%를 기록,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부진한 11월 성적을 보이고 있다. Coinglass의 월별 수익률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하락폭은 2019년 이후 최악의 11월 수익률로, 기존에 ‘비트코인의 강세 월’로 꼽히던 11월의 명성에 큰 의문을 던지고 있다.
전통적인 강세 월, 2023·2020·2017년엔 +30% 이상 상승
역사적으로 11월은 비트코인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안겨준 강세장이 펼쳐지던 시기였다. 2023년에는 +8.81%, 2020년에는 +42.95%, 2017년에는 무려 +53.48%라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2013년 11월에는 +449.35%라는 기록적인 상승률을 보이기도 했다. Coinglass 통계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11월 평균 수익률은 +19.97%, 중앙값도 +8.81%로 강세 흐름이 뚜렷했다.
하지만 2025년 11월 현재 -15.37%의 하락률은 과거 흐름과 뚜렷한 대조를 이룬다. 이는 2019년(-17.27%) 이후 가장 낮은 11월 성과로, 최근 시장의 불확실성과 함께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약세의 원인은?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수급 압박
이번 11월의 급락 배경에는 여러 복합적인 요인이 자리하고 있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 기조 속에서도 시장의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되며 위험자산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비트코인 역시 매도 압력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이더리움 ETF 승인 지연, 주요 거래소의 유동성 감소 등 암호화폐 시장 내부적인 이슈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는 10월의 +5.16% 반등 이후 단기 과열 신호가 나타났으며, 주요 저항선 돌파 실패 후 조정 국면이 본격화된 것으로 보인다.
향후 전망: 연말 반등 가능성은?
비트코인의 12월 수익률 또한 통계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여왔다. 평균 +4.75%, 중앙값 +3.22%로, 연말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만약 11월 하락이 단기 조정에 그친다면, 12월에는 연준의 스탠스 변화나 ETF 관련 긍정적 이슈가 반등의 촉매 역할을 할 수 있다.
다만 최근의 변동성 확대 국면을 감안할 때, 투자자들은 기술적 지지선과 거시경제 이벤트에 더욱 주의 깊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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