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호화폐 시장에서 주목받는 인물인 Arthur Hayes가 최근 발표한 칼럼 ‘Snow Forecast’에서 비트코인 시장과 글로벌 유동성 흐름에 관한 매우 강도 높은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아래에서 핵심 내용을 정리하고, 의미 및 향후 시장 시사점을 깊이 있게 분석해보겠습니다.
1. 왜 비트코인은 지금 조정 중인가

Hayes는 비트코인의 최근 하락이 단순한 가격 조정 이상이며, 다음과 같은 메커니즘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 그는 “비트코인은 글로벌 명목화폐(페깅된 법정통화) 유동성의 자유시장 기상계기”라 표현했습니다. 즉, 비트코인의 가격은 미래 법정화폐 공급에 대한 기대감에 따라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 지난 4월 이후 미국 달러 기반 유동성이 실질적으로 감소해 왔으며, 이 가운데 비트코인이 상승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ETF 유입’이나 ‘디지털 자산 신탁(DAT)’ 등으로 인한 착시효과였다고 진단합니다.
- ‘착시의 종료’가 시작되었고, 이제는 유동성이 없다는 현실이 가격에 반영되어야만 한다는 것이 Hayes의 주장입니다. 예컨대 MSTR(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 프리미엄이 사라지고 있다는 데이터를 그는 지적합니다.
즉, 지금은 단순히 약세장이 아니라 유동성 구조가 변화하고 있다는 경고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2. 단기 전망: “$80,000대까지 열려 있다”
칼럼에서 Hayes는 단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미국 달러 유동성 부족 및 신용 이벤트(credit event)의 가능성)에 의해 하방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구체적으로:
- 그는 비트코인이 약 8만 달러 ~ 8만5천 달러($80k~$85k) 구간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를 제시했습니다.
- 이 조정은 “건강한 조정(healthy correction)”이 될 수 있으며, 동시에 마지막 저가 매수 기회(Deep Value)가 될 수 있다고도 언급합니다.
- 이유로는, 시장이 정치권의 약속했던 ‘돈 풀기(stimulus/유동성 공급)’가 **지연될 수 있다는 두려움(fear)을 갖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금은 비트코인의 가격 하락 가능성에 대비하면서도, 이 구간을 기회로 보는 관점도 제시됩니다.
3. 정부·중앙은행의 선택: 결국 유동성 공급으로 귀결

Hayes는 장기적으로 정부·재무부·연준(Fed)가 ‘돈 찍기(Money Printing)’를 피할 수 없다고 확신합니다. 그의 논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신용 이벤트가 발생하고 국채 금리 등이 급등하면, 정부는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시스템 붕괴(credit contraction) 또는 대량 유동성 공급. Hayes는 후자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 정치적으로도 자산 보유 계층(부동산, 주식, 암호화폐 등)을 지지하는 세력이 권력 기반이기 때문에, 정부는 결국 자산 가격을 살리기 위해 움직일 수밖에 없다는 주장입니다.
즉, 단기 조정 이후에는 다시 강한 유동성 재개(Re‑liquification) 국면이 시작될 것이라는 그의 시나리오가 나옵니다.
4. 최종 결론 및 시나리오: “조정 끝나면 $200k~$250k 간다”

Hayes의 전체 청사진은 다음과 같이 정리됩니다.
- 단기: 유동성 부족 → 비트코인 조정 가능성 ($80k~$85k)
- 트리거: 신용 이벤트 또는 유동성 재개 신호 발생
- 장기: 유동성 재개 시폭발적 상승 → 비트코인 연말 또는 내년 초 $200,000~$250,000까지 가능성 제시
- 그는 4년 주기(cycle) 단순론을 거부하며, 유동성·신용구조·정책 이벤트가 실제로 가격을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는 마케팅적으로도 “눈(=유동성)이 오기 전엔 스키를 칠 수 없다”라는 은유를 통해 지금의 시장이 ‘조용하고 추운 대기상태’이지만, 조용한 뒤에는 거대한 폭설(유동성 폭발)이 올 것이라고 말합니다.
5. 시사점: 투자자에게 남는 질문들
Hayes의 논의를 바탕으로 투자자관점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지금이 단기적으로 하방 리스크가 존재하는 구간인지, 혹은 이미 어느 정도 반영되었는지 판단해야 합니다.
- 유동성, 신용시장 스트레스 지표(예: 국채금리, 리포기관 차익 등)를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 조정 구간($80k대)에서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Hayes의 메시지는 대비 차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다만, 이것이 언제 도래할지는 불확실합니다.
- 장기적 관점에서는 “유동성 재개 → 자산가격 급등”이라는 플랜이 성립될 가능성도 열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유동성이 재개되기 전까지 감내할 리스크(하락·변동성)를 인지해야 합니다.
- Hayes는 ETF 유입·DAT 프리미엄 등의 착시를 경고하고 있으니, 이러한 구조적 흐름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무리
Arthur Hayes의 ‘Snow Forecast’는 단순히 비트코인 가격 예측에만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 유동성·신용구조·정책 사이클과 연결된 매우 거시적인 관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차분히 시장 흐름을 지켜보되, 유동성 회복 시점을 대비해 전략을 준비할 수 있는 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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