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테마주로 잘 알려진 스트래티지(Strategy Inc, 티커: MSTR)가 지난 1년간 약 60% 하락한 가운데,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주가는 여전히 현 주가 대비 190% 이상 높은 473달러에 머무르고 있다. 이러한 괴리는 시장의 냉혹한 현실과 분석가들의 낙관적 기대 사이의 불일치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헤지아이, 유일하게 ‘숏’ 제시…시장 현실 직시한 분석
헤지아이 리스크 매니지먼트(Hedgeye Risk Management)의 조시 스타이너는 2025년 12월 15일 자로 스트래티지에 대해 ‘숏(Short)’ 의견을 제시하며, 사실상 주가 하락을 예상하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이는 23곳의 분석기관 중 유일한 비관적 전망이며, 시장의 반응을 보다 직접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78.9%의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으며, ‘보유’ 의견은 15.8%, ‘매도’ 의견은 5.3%에 불과하다. 특히 TD Cowen, Mizuho, Citi 등은 각각 500달러, 484달러, 485달러의 높은 목표가를 제시하고 있다.
현실은 마이너스 60%…시장, 이미 ‘투표’ 끝냈다
2025년 12월 16일 기준, 스트래티지의 주가는 162.08달러로 전일 대비 14.37달러(-8.15%) 하락하며 52주 신저가 수준에 근접해 있다. 이는 연초 대비 약 60.3% 하락한 수치로, 투자자 신뢰가 급격히 위축된 상태다. 특히 2024년 하반기 이후 급격한 하락세는 비트코인 가격의 변동성과 함께 레버리지에 크게 의존한 스트래티지의 기업 구조가 재차 도마에 오른 결과로 분석된다.
비트코인과 동반 추락…‘테마 탈피’ 없이는 반등도 제한적
스트래티지는 보유 비트코인 수량을 무기로 BTC 가격 상승의 수혜주로 분류되어 왔지만, 최근 BTC 급락과 디레버리징 흐름 속에서 이 같은 테마가 오히려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순수 비즈니스 모델의 수익성과 무관하게 암호화폐 시장의 흐름에 따라 극단적인 변동성을 보이는 구조는 중장기 투자자들에게 부담 요인으로 작용한다.
요약: 기대와 현실 사이의 극단적 괴리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가와 실제 주가 사이에 190%에 달하는 괴리가 존재하는 상황은 시장이 이미 다른 방향으로 ‘투표’를 마쳤음을 시사한다. 실적 회복 혹은 비트코인 강세장이 재개되지 않는 한, 현재의 주가 흐름은 애널리스트들의 낙관론보다 시장의 판단이 앞서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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