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딱

2025년,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활발했던 전략 중 하나는 ‘토큰 바이백’이었다. 그러나 결과는 대부분의 프로젝트에게 실망스러웠다. 특히 탈중앙화 거래소(DEX) 애그리게이터인 주피터($JUP)는 1년간 7천만 달러 규모의 바이백을 단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토큰 가격은 약 70% 하락하며 시장 기대를 철저히 배반했다.

바이백 효과? 하락세를 막기엔 역부족

DexuAI 및 DeFiLlama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90일간 바이백을 실행한 대부분의 프로젝트는 수익률 기준으로 음의 영역에 머물렀다. AAVE, FLUID, JUP, ETHFI 등은 -40%에서 -70% 수준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그중 $JUP는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이는 Jupiter의 2025년 DEX 애그리게이터 볼륨이 연초 대비 무려 74% 감소한 것과 맞물려 있다. 펀더멘털의 악화 속에 진행된 대규모 바이백은 투자심리를 되살리기에 역부족이었고, 결과적으로 막대한 자금 소진만 남았다.

예외는 있었다… HYPE와 SYRUP의 차별화된 성과

이와 대조적으로, 단 두 개의 바이백 토큰만이 지난 해 수익률 ‘플러스’를 기록했다.

  • $SYRUP: +108% 상승
    • 프로토콜 수익이 5배 증가해 210만 달러,
    • AUM(운용자산)도 41억 달러로 성장
  • $HYPE: +7% 상승
    • 하루 유입량만 58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내 존재감 확립

이들의 공통점은 명확하다. 바이백은 ‘보조 수단’일 뿐, 실질적인 프로토콜의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반되었을 때에만 가격 방어 또는 상승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바이백보다 중요한 것은 ‘지속 가능한 유입’

Jupiter의 사례는 시장에 중요한 교훈을 던진다. 단순히 공급을 줄이는 방식의 바이백은 펀더멘털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무의미하다. 유동성 고갈, 사용자 이탈, 거래량 감소 등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대응 없이 바이백에 자금을 투입하는 전략은 결국 소모적 마케팅에 불과하다.

따라서 프로젝트가 선택해야 할 방향은 명확하다.
바이백보다 사용자 확보, 마케팅, 인센티브 설계 등 지속 가능한 생태계 확장에 예산을 재분배하는 것이 훨씬 생산적일 수 있다.

2026년, 바이백 전략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

2025년의 실패를 거울삼아, 2026년에는 단순한 바이백이 아닌 ‘성과 연동형 바이백’이나 ‘유동성 장려 중심의 토큰 설계’가 대안으로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다. 투자자 역시 바이백 여부보다는 수익 흐름, 사용자 증가, 프로토콜의 실사용 지표에 더욱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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